Evermusic 음악 앱 추천 – 아이튠즈 필요 없는 아이폰 음악 앱

Evermusic 란

Evermusic은 음악 앱 가운데 다재다능한 기능을 갖춘 음악 플레이어이다. 그렇다보니 음악 어플 추천 순위도 높고, 사용자도 많은 음악 어플이다.

Evermusic (에버뮤직) 특징

Evermusic 을 사용하면 많은 제한 없이 어디서나 나만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아이튜즈를 사용하든 아니든, 어떤 컴퓨터를 사용하든… 공간, 장소, 도구를 넘나드는 듯한 자유로움이라고 해야 하나?

Dropbox, Google Drive, OneDrive 같은 클라우드 저장소는 물론이고, 개인 컴퓨터나 개인 NAS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저장소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음악 파일 전송이 정말 편하다. Wi-Fi 드라이브나 iTunes 파일 공유를 통해 Mac 또는 PC에서 iPhone 또는 iPad로 또는 그 반대로 음악을 전송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구글 드라이브나 원드라이브에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심지어 Air Play 도 지원하고, Apple Car Play도 지원 한다.

Evermusic 은 아이폰 기본 음악 앱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인터페이스를 가졌다는 첫인상을 준다. 그렇지만 설정 화면을 보면 그보다 어마어마한 기능들과 설정이 있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Evermusic (에버뮤직) 가격

Evermusic (에버뮤직)은 무료 버전인 Evermusic (에버뮤직)과 유료 버전인 Evermusic Pro (에버뮤직 프로)가 있다.

유료는 인 앱 결제를 하거나 유료 앱인 Evermusic Pro 의 가격은 14,000원이다.

Evermusic 유료 버전 구매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Evermusic 앱 내에서 인 앱 결제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하거나 Evermusic Pro 앱을 결제하면 된다. Evermusic 앱 내에서 인 앱 결제를 했다고 해서 Evermusic Pro 앱을 설치할 수 있게 해주진 않는다. 둘 중에 본인에게 맞는 앱을 사용하면 된다.

Evermusic (에버뮤직) 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 차이

두 버전은 서비스 지원이 조금 다르다. 무료 버전의 제한을 살펴 보자.

  • 최대 클라우드 계정 수 3개
  • 재생 목록 수 5
  • 재생 대기 목록 노래 수 750
  • 하나의 재생 목록에 있는 노래 수 1000

추가로 무료 버전의 경우 앨범/아티스트/장르 다운로드 등에서 추가 작업 메뉴를 사용하여 트랙을 하나씩 다운로드할 수 있지만 유료 버전에서는 앨범/아티스트/장르/재생 목록 화면에서 탭 한 번으로 모든 트랙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파일을 하나씩 다운로드 하느냐 폴더 다운로드를 하느냐는 차이가 존재한다.

Evermusic (에버뮤직) 파일 관리 지원

기본적으로 아이폰의 기본 음악 앱에서는 할 수 없는 태그 변경 작업이나 파일 관리가 된다. Evermusic에는 파일 관리자가 내장되어 있어 음악 파일을 직접 편집을 할 수 있고, 음악 파일을 클라우드 드라이브에서 다운로드 하거나 전송할 수 있다.

Evermusic (에버뮤직) 태그 편집 기능 확장

음악 파일을 직접 관리하거나 편집할 때 태그 편집 프로그램은 동반자 같은 존재이다. 

Evermusic은 태그를 편집 기능과 MP3 태그 편집 앱 evertag 사용. 
Evermusic 앱과 evertag 연동

Evermusic은 태그를 편집할 수 있다. 앱 내에서 해당 파일을 앱으로 다운로드 한 후 편집하면 되는데, 이때 같은 개발자가 만든 Evertag를 사용하면 편하다. Evermusic에서 태그 편집을 하다보면 자동 태그 편집이나 확장 태그 표시를 할 경우 해당 앱으로 연결된다. 

Evermusic (에버뮤직) 의 다양 기능에 대한 분류 설정

이런 Evermusic의 모든 앱 기능은 섹션 별로 잘 나누어져서 그룹화되어 있으며, 설정 화면에서 확인 및 관리가 가능하다.

음악 라이브러리나 재생 화면 등에서 아래 표시된 부분을 누르면 설정 화면으로 이동한다.

설정 화면에서 보이는 메뉴이다. 정말 세분화를 잘 해 둔 편이라 금방 적응할 수 있다.

기능이 너무 많고, 사용 방법이 단순하기 때문에 설정 메뉴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하지 않는다.

Evermusic (에버뮤직) 클라우드 서비스 서비스

Evermusic (에버뮤직) 앱에서는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결할 수 있다. 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편인데, 처음 보는 서비스들도 많았다.

Dropbox, Google Drive, OneDrive, Box, MEGA, Yandex.Disk, Media Fire, PCloud, HiDrive 등 다양한 정말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놀라운 건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 카프리치오와 비교를 해보면  카프리치오는 클라우드 서비스 종류 별 하나의 계정만 등록이 가능하다.

예를들어 구글드라이브를 연결한다면, 카프리치오는 구글드라이브 하나의 계정만 연결이 가능하지만 Evermusic는 무제한이라는 소리다. 마지막 사진처럼 난 구글드라이브를 두 개의 계정을 등록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제한 까지는 등록할 일이 없지만 하나만 연결이 가능한 부분은 사실 조금 아쉽기는 했다.

Evermusic (에버뮤직) iTunes 파일 공유

Evermusic (에버뮤직)은 iTunes (아이튠즈)와 파일 공유가 가능하다.

Mac의 Finder 앱과 라이트닝 케이블을 사용하여 컴퓨터에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로 파일을 보낼 수도 있다. 

Mac에서 Finder를 실행하면 된다. “위치” → “연결된 장치” → “파일” → Evermusic 앱을 찾아서 클릭하면 공유 폴더를  볼 수 있다.

그러면 컴퓨터의 파일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공유 폴더로 복사한다. 

내 iPhone에서 iTunes 파일을 재생하는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자

https://www.everappz.com/single-post/How-to-play-local-itunes-files-on-my-iPhone

Evermusic (에버뮤직) 외장 저장 장치 이용 기능

Evermusic (에버뮤직) 앱에서 SD 카드 또는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 파일을 연결 할 수 있다.

Apple 인증 카드 리더기와 iXpand 플래시 드라이브를 지원한다. 난 어쩌다 보니 둘 다 가지고 있어서 이 앱을 구매하게 된 것 같다.

Evermusic (에버뮤직) 개인 네트워크 저장 장치 연결 가능

이 외에도 SMB 또는 WebDAV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컴퓨터나 개인 NAS를 연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라서 이용해 본 경험이 없다. 

SMB를 사용하여 MAC 또는 PC를 연결하는 방법에 대한 전체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 하시기를!

https://www.everappz.com/single-post/Stream-your-music-from-MAC-or-PC-to-iPhone-using -SMB

Evermusic (에버뮤직)에 대해 내가 느낀 단점

Evermusic은 여기까지만 보아도 정말 자유도가 높은 음악 앱이다.

그러나 이렇게 좋은 기능을 많이 가진 이 앱도 단점이 있다. 

너무 많은 기능이 들어있어서 그런가 가끔 오류나 앱이 꺼지는 현상이 있다. 다행스러운 건 자주 업데이트를 하는 앱이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업데이트 후에도 그나마 빠르게 대응하고 오류에 대한 대응도 빠른 편이다. 

마지막으로 내가 이 앱을 구매하고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가사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 나처럼 가사 부분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다. 태그 편집에서 확장 태그를 통해 가사도 편집할 수 있는데, 가사보기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게 이해가 되지를 않는다. 추가로 Evermusic에서는 Evertag 로 연결이 되는데, Evermusic Pro 에서는 연결이 되지 않는다. Evertag 유료 구매를 하려다가 다른 프로그램을 구매하게 된 이유였다. 

사용자 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이나 사용 환경이 있다. 나 역시 한편으로는 이 앱의 장점을 잘 알기에 구매했지만 현재 나에게 더 중요한 기능을 위해 묵혀두었던 카프리치오를 다시 설치했다. 

여전히 나의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Evermusic Pro 앱은 설치 되어 있고, 가끔 사용도 한다. 다만 용도가 내가 주로 사용하는 카프리치오와 다를 뿐이다.

관련 글

이 블로그의 다른 글이 궁금하다면?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