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필수 준비물: 여행 필수 상비약 12가지

여행을 위한 짐을 쌀 때 쉽게 간과하는 것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비상 시를 대비한 의약품들이다. 사실 성인이 짧은 여정으로 다녀올 때는 필수가 아닐지도 모르겠다. 조금의 고통이나 불편함은 참고 견딜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함께 간 동행이 있거나 여정이 길거나 고통이나 불편함의 정도가 나의 참을성을 넘어선다면? 여행길이 지옥 체험이 될지도 모른다.

사용할 일이 없으면 가장 좋지만 그래도 긍정 회로를 작동 시키며, 행복한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 의약품 준비 리스트를 살펴보자!

여행 필수 준비물 의약품 준비 리스트

여행을 떠나기 전에 미리 여행 중의 나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상비약 등을 준비하는 것은 중요하다. 여러 가지 알레르기로 인한 반응이나 감기 증상, 소화불량 등 여행 중에 나타날 수 있는 건강 이슈를 대비하여 의사와 상담하고 처방을 받거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오늘은 여행을 위해 준비해야 할 다양한 의약품 리스트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종합 감기약: 갑작스러운 감기 대응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첫번째는 종합 감기약이다. 갑작스러운 기후 변화나 시차 적응,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종합 감기약을 챙겨 두면 감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장기간 다른 대륙을 여행한다면 꼭 챙겨가자!

2. 진통제: 발열 또는 소염 및 진통 해소에 도움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두번째는 진통제이다. 갑작스런 발열 또는 통증이 있을 때 진통제를 챙기면 도움이 된다. 진통제는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효과나 성분에 대해 알아보고 준비하도록 하자.

3.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반응 완화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세번째는 항히스타민제이다. 항히스타민제라는 단어가 낯선 사람도 있겠지만 평소에 두드러기나 발진 혹은 알레르기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들어봤을 것이다. 쉽게 말해 알레르기로 인한 다양한 반응을 완화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약이다.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경우 즉시 사용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평소에 견과류, 갑각류 알러지가 있거나 햇빛 또는 동물 털에 알러지가 있다면 반드시 챙기길 권한다.

4. 항히스타민 크림 또는 로션: 피부 알레르기 대응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네번째는 항히스타민 크림이다. 앞서 말한 항히스타민제와 맥락이 같다. 평소에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경험한 경우 항히스타민 크림이나 로션을 챙겨라. 먹는 항히스타민제도 좋지만 피부에 생긴 발진의 가려움 완화에는 효과가 더딘 경우들도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해 챙기자.

5. 항바이러스 연고: 입술 헤르페스 대응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다섯번째는 항바이러스 연고이다. 흔히들 말하는 입술포진 연고이다. 피로가 쌓이면 입술에 헤르페스 즉, 입술포진이 나오는 분들은 항바이러스 연고를 미리 준비하자. 항바이러스 성분인 ‘아시클로비르’과 ‘리바비린’이 함유된 연고를 챙겨가면 된다.

6. 변비약: 식사 환경 변화에 대비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여섯번째는 변비약이다. 여행 중에 식사 환경 변화로 소화불량이나 변비가 발생할 수 있다. 장시간 비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고, 일상적인 식습관을 벗어난 음식 섭취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평소에 빵을 좋아하던 빵순이라 자부하던 사람도 유럽에 가니 힘들더란 소리도 있다. 그럴 때를 대비해 미리 변비약을 챙겨 가보자.

7. 소화제: 소화불량 완화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일곱번째는 소화제이다. 음식을 먹거나 음식 때문에 소화불량을 느낄 경우를 대비해 소화제를 가져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낯선 음식들과 피로는 우리의 소화기관 또한 피곤하게 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럴 때를 대비하자.

8. 위장약: 위장 불편 대응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여덟번째는 위장약이다. 여행은 낯선 환경과 적응이 필요한 시차, 급변한 음식 섭취나 물로 인해 위장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위장약을 챙겨서 소화불량이나 위장 질병에 대비하자.

9. 설사약: 새로운 음식과 물에 대비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아홉번째는 설사약(지사제)이다. 평소와 다른 새로운 음식을 먹거나 물의 상태가 다를 때 위장에 장애가 발생하기도 한다. 잦은 소화불량이나 설사가 여행을 즐기기에 큰 장애가 될 수 있으므로 설사약을 챙기자. 특히 더운 지역을 여행한다면 탈수 증상을 겪지 않도록 꼭 준비하자.

10. 상처 치료용품: 갑작스러운 상처 대응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열번째는 상처 치료용품들이다. 여행지에서 생길지도 모를 갑작스러운 상처에 대비하여 상처용 연고, 밴드, 반창고, 알콜 스왑 등을 챙겨 가자. 특히 반창고나 알콜 스왑 등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반창고는 소소하게 물건을 고정하거나 표식할 때 쓰이기도 하고, 알콜 솜은 여행지에서 물건을 닦아서 소독할 때 유용하게 쓰였다.

11. 벌레 물림 완화 크림 또는 젤: 벌레 물림에 대비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열한번째는 벌레물림 완화크림이다. 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 그 가려움을 완화시켜 줄 크림이나 젤을 챙겨 가자. 항염증 성분이 주로 함유되어 있어 적용 부위의 가려움이나 열감을 완화시켜 준다.

12. 모기 기피제, 베드버그 차단제: 모기 및 베드버그 물림 방지

여행 필수 상비약 추천 마지막 열두번째는 모기 기피제, 베드버그 차단제이다. 여행지에 따라 모기 기피제 또는 베드버그 차단제를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한다면 모기 기피제를 챙기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한다고 해서 모기에 물리지 않는다거나 모기를 매개로한 말라이아나 일본 뇌염 같은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발병 확률을 조금이라도 낮춰준다. 자녀들과 함께 여행한다면 챙겨보자. 그리고 장기 여행자라면 특히 낯선 여행자들과 함께 이용하는 도미토리 형태의 공동 객실 형태나 3성급 이하의 숙소를 이용한다면 베드버그 차단제를 챙기자! 이런 제품들은 베드버그와의 접촉을 줄이고 물림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 외 추천할 만한 것

다리 부종 완화 크림: 오랜 여행으로 인한 다리 부종 대응

오랜 시간 여행을 하다 보면 다리가 부어오를 수 있다. 이때 다리 부종을 완화시켜 줄 크림이나 젤을 준비하자. 특히, 장시간 비행을 한다거나 슬리핑 버스 등을 이용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 의약품 준비 방법: 의사와 상의하고 필요한 약물 준비하기

여행을 위해 필요한 상비약 위주의 의약품들을 소개했지만, 개개인의 개별적인 건강 상태와 약물 복용에 따라 추가적인 의약품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의사와 상의하고 필요한 약물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평소에 본인의 알러지에 대해서 알고 있다면 그에 대해 알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항히스타민 류는 처방전이 필요한 약품들도 많기 때문에 출국 전에 병원을 내원해서 미리 처방전을 받아서 준비하는 것을 권한다. 평소에 진료 기록이 있는 병원이라면 평소 자신이 감기나 알러지에 이용했던 처방약에 대해서 처방 받도록 하자.

외국에도 병원은 있고, 약국도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준비할 것을 권하는 상비약 중에 몇 가지는 현지에서 구매할 때 한국과 비교해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들도 있었고, 또다른 문제는 약효가 다르게 느껴지기도 했다.

여행을 위한 필수 준비물 의약품 현지 대응 준비: 여행지의 약국과 의료 시설 정보 확인하기

여행하는 나라의 약국과 의료 시설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어느 정도는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원활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아두고 사전에 정보 수집 정도는 해두자.

즐거운 여행을 위한 건강 관리

건강을 챙기는 것은 즐거운 여행을 즐기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평소에 한국에서의 일상이라면 사소하게 여겨질 감기도 여행지에서 길게 겪으면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다. 유럽 여행지에서 2주 이상 남은 일정들을 모두 포기하고 귀국을 하는 여행자들을 여러 명 봤다. 대부분 감기 몸살이었다. 남의 얘기라서 한국에서 들으면 웃긴 얘기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타국에서 겪으면 그 흔한 질병도 걱정과 고통이 된다.

그리고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유럽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들도 흔하디 흔한 게 약국인데 왜 미리 상비약들을 챙기라고 할까? 앞서 잠깐 언급했지만 이게 과학적으로 사실이든 아니든 한국인에겐 한국 약이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여행자 카페 등에서는 현지에서 한국 약품을 구하는 글들도 심심치않게 보인다. 그 이유가 현지에서 병원을 가고 약을 먹어도 낫지 않다가 한국인 여행자들이 가져온 약을 먹고 낫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이런 이야기들을 글로만 접할 때는 ‘예민한 사람들의 이야기구나’했다. 그러나 현지에서 병원을 가서 주사도 맞고, 의사에게 처방 받은 약을 먹어도 몇 주 동안 낫지 않아서 큰 병인가 염려하며 귀국을 고민하다가, 한국 약을 먹고 낫는 경우들을 옆에서 여러 번 보고 난 후로는 난 절대 상비약을 챙기는 걸 게을리하지 않는다.

미리 여행지와 본인의 건강 상태에 맞는 준비를 하자.

본인이 선택한 여행지에 대한 감염병 정보나 예방 접종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자.

여행지에 따라서 예방접종이 필수인 곳들도 있다. 미리 살펴보고 준비한 후 떠나자.

질병관리청 사이트 예방접종정보 바로가기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의약품도 준비하고, 여행할 국가에 따라 필요한 예방 접종과 예방접종 관련 서류도 준비하자.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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