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 (Grab) 이용 방법 1탄 – 그랩 가입부터 한국에서 신용카드 등록 위한 기본 설정까지

동남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대부분 그랩 (Grab)이라는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한국의 카카오택시와 연계한 서비스도 제공하는 공유 차량 서비스로 유명한 회사이다.

아직은 그랩 (Grab)이라는 이름이 낯설고 정확하게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건지 이해가 힘든 이들을 위해 3탄에 걸쳐 그랩 (Grab)에 관해 다룰 예정이다.

이 글은 그 1탄으로 그랩 가입부터 한국에서 신용카드 등록 위한 기본 설정까지 다룬다.

그랩 이용 시 등록할 신용카드 혹은 카드를 찾고 있다면 아래 글들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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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Grab)은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사용 되는 라이드 쉐어링, 음식 배달, 금융 서비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이름이다. 그랩(Grab)은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회사지만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포괄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그랩(Grab)

그랩 (Grab)이란?

그랩(Grab)은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사용 되는 라이드 쉐어링, 음식 배달, 금융 서비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의 이름이다. 그랩(Grab)은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는 회사지만 동남아시아 지역 대부분의 나라에서 여러 가지 서비스를 포괄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그랩 공식 사이트 주소 https://www.grab.com/sg/

그랩 (Grab)의 주요 서비스

그랩(Grab)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8개국에서 현재 서비스 중이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의 주요 도시 위주로 서비스를 한다.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제공하는 서비스나 서비스명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기도 한다.
그랩(Grab)바이크

그랩 (Grab)의 주요 서비스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

  1. 그랩카: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로, 한국의 카카오 택시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이점이라면 카카오 택시와는 달리 택시 형태로 등록된 차량이 아니라 개인의 차량을 이용해 운행을 한다.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흔한 교통 형태이다.
  2. 그랩바이크: 그랩카처럼 이용하지만 차이점은 차량이 아니라 오토바이를 이용한다. 이용하는 국가에 따라 툭툭이나 릭샤 같은 그 나라만의 교통 수단을 서비스 하기도 한다.
  3. 그랩푸드: 음식 배달 서비스로, 한국의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 앱이라 생각하면 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다양한 음식점의 음식을 주문하여 배달 받을 수 있다.
  4. 그랩익스프레스: 택배 및 물류 서비스로, 물품을 배송하고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한국의 퀵서비스나 택배 처럼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5. 그랩마트: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까운 마트에서 배달을 신청할 수도 있고, 온라인 쇼핑몰도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의 네이버 스토어나 지마켓 같은 온라인 쇼핑몰이라 생각하면 된다.
  6. 그랩페이: 전자 결제 및 금융 서비스로, 모바일 지불 및 송금, 충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한국의 카카오 페이나 네이버 페이 같은 결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7. 그랩월렛: 카카오 머니나 네이버 머니 처럼 충전을 해서 사용하는 충전 지갑의 개념이다. 이 월렛의 경우 이용하는 국가에 따라 명칭이나 탑업(충전) 방법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해당 국가의 번호를 사용해야 이용이 가능하고, 충전된 금액을 환불할 때는 현지 계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8. 기타 기능: 기프트 충전 카드를 판매하는 국가들도 있다. 원하는 금액을 충전해 본인이 사용할 수도 있고, 선물하기 기능도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들을 운영 중이거나 준비 중이라고 한다.

그랩 (Grab)의 다양화

그랩(Grab)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8개국에서 현재 서비스 중이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의 주요 도시 위주로 서비스를 한다. 이렇게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제공하는 서비스나 서비스명이 조금씩 다르게 표현되기도 한다. 현지의 문화와 요구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가 다양화 되고 차별화 되어 제공되고 있다.

그랩푸드란 음식 배달 서비스로, 한국의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 같은 배달 앱이라 생각하면 된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다양한 음식점의 음식을 주문하여 배달 받을 수 있다.
그랩 푸드 (Grab Food)

그랩 (Grab) 설치 및 기본 설정

전반적인 그랩(Grab)의 서비스를 알았다면 이제 앱 설치와 회원가입을 진행해 볼 차례!

그랩(Grab) 설치나 가입은 및 카드 등록은 한국에서 하기를 추천한다.

그 이유는 우리는 한국 카드를 사용한다. 그렇다면 카드 등록시 인증 절차나 카드 유효성 확인을 위한 절차들이 한국에서 하는 것이 더 편리하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등록을 하려면 위치 우회 등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카드 등록까지 마치기를 추천한다.

그랩(Grab) 설치

그랩 (Grab)설치

아이폰의 경우 앱 스토어,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플레이 스토어에서 그랩(Grab)을 검색해서 설치한다.

아이폰에서 설정으로 이동

아이폰 설정 화면에서 그랩을 찾는다.

핸드폰 기본 설정 변경 방법

그랩(Grab) 설치 후 한국에서 카드 등록까지 할 경우 위치에 대한 기본 설정을 변경해줘야 한다.

(혹시 설치를 진행할 때 설치하는 앱에 대한 위치 동의가 뜬다면 그때 동의하지 않음으로 설정한다.)

아이폰 설정 그랩 앱에서 위치는 “안 함” , 언어는 “한국어”가 맞는지 확인한다.

다르게 설정되어 있다면 해당 메뉴를 누르고 들어가서 설정을 변경해 준다.

그랩(Grab) 가입하기

그랩 (Grab) 회원 가입을 진행해 보겠다.

아래에 “회원가입”을 누른다.

인증문자를 받을 번호를 누른다.

(인증 문자를 받을 번호는 말그대로 인증문자를 받을 수 있으면 된다. 카드 명의나 핸드폰 명의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문자로 받은 인증 번호를 넣어준다.

이제 가입이 되었다. 위치 동의를 “안 함”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내 위치 입력하기”를 진행한다.

한국에서 설치를 했다면 “검색 중 한국”이라고 보일 것이다. 그 곳을 눌러 위치를 설정해 주자.

그랩(Grab)을 설치했다면 우리가 실제로 그랩(Grab)을 사용할 나라를 선택해 준다.

검색 중 국가명이 바뀌었다. 그 국가명에 맞는 주소나 위치를 임의로 설정해 준다.

내가 지정한 주소나 위치가 픽업 장소가 지정되어 있거나 여러 곳이라면 저렇게 노랗게 선택 하라고 뜬다.

그 가운데 나의 픽업 위치로 지정할 장소를 선택해준다.

그 후 잠시 얼굴 인증! 예전에 현지 도착해서 공항에서 저걸 하느라 진땀 흘렸는데 집에서 해서 다행이다.

그랩 (Grab) 주소, 위치등록 시 팁!

개인적인 팁은 해당 국가에 내가 도착할 공항을 입력하거나 유명한 장소를 구글 맵에서 찾아서 그 지명이나 주소를 넣어준다.

그 중에서도 내가 선호하는 곳은 공항이다. 어차피 내가 그 나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사용할 장소이고, 미리 픽업 장소를 봐두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공항 
  • Kinabalu International Airport
  • 미얀마 만달레이 공항 
  • Mandalay International Airport
  • 베트남 호치민 공항
  • Tan Son Nhat International Airport
  • 싱가포르 창이 공항
  • Singapore Changi Airport
  • 인도네시아 발리 공항 발리 국제 공항 
  • Denpasar International Airport
  •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
  • Phnom Penh International Airport
  • 태국 방콕 공항 
  • Suvarnabhumi International Airport
  • 필리핀 세부 공항 
  •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그랩(Grab)을 이용할 수 있는 8개국의 영문 공항 명칭이다. 일부만 입력해도 주소들이 뜬다.

카드 등록 후 위치 설정을 동의 할 예정이라 현재 설정은 국가만 일치하면 된다.

위치 지정을 위해 영문 위치 검색할 때 참고하시길!

그랩 (Grab) 가입 이름 설정 및 기타 설정

그랩 (Grab) 이름 등록하기

그랩(Grab) 가입 마지막 단계 이름을 등록해주자. 이 이름은 본명이나 카드 명의자 이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단지 기사님들이 나를 확인할 때 한 번 사용 되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 한국 이름은 영문으로 표기하면 제대로 읽지 못하거나 발음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간략하게 읽거나 부르기 좋은 닉네임으로 설정 해두면 된다.

로그인 할 때, 혹은 내 위치 설정이 완료되고 나면 이름을 입력 하라고 뜬다. 이때 입력하거나 이때 입력한 이름을 변경하고 싶으면 “내 프로필”에서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그랩(Grab) 기타 등록 및 설정

그랩(Grab)을 가입하고 나면 이메일을 설정 하라고 뜨는데, 이 이메일은 탑승 완료후 영수증 관리도 편해서 사용하고 있다.

그랩(Grab)을 사용할 국가에 도착 후 현지 유심으로 변경할 거라면 아래에 보이는 연동 기능을 이용하자.

그러면 그랩(Grab)에 등록해 둔 카드나 정보가 유지되도록 연동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핸드폰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서 사용하거나 그랩(Grab) 업데이트로 인해 로그 아웃이 되었을 때 로그 아웃이 되는 경우들이 간혹 생긴다. 모든 전원 온오프 상황이나 그랩(Grab) 업데이트 때마다 발생하진 않았고, 중요한 시스템 업데이트나 보안 업데이트 때 간혹 발생하는 듯 하다.

그래서 로그아웃이 된다면 다시 인증문자를 받아서 로그인을 해야 하는데, 현지 유심으로 갈아끼운 상태라면 가입 때 인증한 번호로 문자를 받을 수 없다.

그리고 요즘은 데이터만 사용하는 현지 E심을 사용한다면 인증문자를 받을 번호 자체가 없다.

그럴 때를 대비해서 연동 기능 하나쯤 사용하면 그 방법으로 로그인이 가능하다.

그랩 카 호출은 카카오 택시처럼 호출을 통해 이용하는 차량공유 서비스이다.
그랩 카 호출

모두의 여행길이 안전하고 즐거움과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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