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많은 언어 학습 앱이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있다. 그 가운데 내가 경험해 본 앱을 위주로 실제 사용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부분과 아쉬웠던 점 등 느낀 점들에 대해 기록해보려 한다. 그 가운데 가성비가 좋다고 느낀 앱이며, 항상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끼게 만드는 언어 학습 앱 Mondly에 대해서 이야기해 본다.

Mondly (먼들리) 외국어 학습 앱의 다양한 학습 언어 지원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은 다양한 외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용자들에게 많은 언어 선택지를 제공하는 인기 있는 언어 학습 앱이다. 이 어플은 사용자들이 효과적으로 언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Mondly (먼들리)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언어 학습 앱들과 비교했을 때, 한국어로 학습할 수 있는 언어가 상당히 많다는 점이다.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은 기존에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한국어를 포함하여 총 41개 국가의 33개 언어를 학습할 수 있었다. Mondly (먼들리) 앱을 다운로드 할 때나 사이트를 방문해도 그렇게 안내된다.
Mondly (먼들리)에서 우리가 한국어로 학습할 수 있는 언어를 살펴보자면 기본적으로 한국어, 영어 2가지(미국, 영국),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터키어, 루마니아어, 아랍어, 페르시아어(이란어), 포르투갈어 2가지(포르투갈, 브라질),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핀란드어, 그리스어, 아프리칸스어, 크로아티아어, 폴란드어, 불가리아어, 체코어, 헝가리어, 우크라이나어, 베트남어, 힌디어(인도어), 인도네시아어, 타이어(태국어) 등 33개 언어가 있었다.
Mondly (먼들리) 홈페이지 https://www.mondly.com/

하지만 Mondly (먼들리)에는 최근 새로운 언어들이 추가 되었다. 새로운 언어의 종류는 뱅골어, 카탈로니아어, 라틴어, 라트비아어, 리투아니아어, 슬로바키아어, 타갈로그어, 우르두어 등이다. 이들 새로운 언어 또한 한국어를 사용하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언어이다. 모든 새로운 언어 학습을 이용해 본 건 아니지만 내가 이용해 본 새로운 언어들은 모두 한국어로 학습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외국어를 배우려는 사람에게 학습을 지원하는 언어가 어떤 언어로 제공 되느냐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학습자가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데 100개의 언어에 대한 학습 지원을 영어로 한다면? 그건 그림의 떡이다.
우리가 해외 여행을 떠났을 때, 기본적으로 영어나 그 나라에서 공용어로 사용하는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기본적인 문제 해결은 가능하다. 하지만 여행하는 국가나 도시에 따라 그 지역 언어로 기본 인사 정도만이라도 구사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경험과 기회가 제공된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많은 언어들을 포함하고 있어서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더욱 Mondly (먼들리)를 추천한다.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의 장점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은 다양한 언어 지원과 함께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먼저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을 사용하면서 새로운 단어와 그와 관련된 문장을 함께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그것도 다양한 방법으로 그 단어를 반복해서 공부하도록 해준다. 학습하는 방식에서 사진이나 캐릭터를 통해 단어나 문장을 익히는 시각적인 학습도 많다. 그래서 비교적 덜 지루하게 공부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이라면 더 흥미롭게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Mondly (먼들리) 외국어 학습 앱의 단계별 학습

Mondly (먼들리)는 학습자가 스스로 주제나 단계를 선택해서 학습 할 수 있다. 꽤 다양한 주제별 카테고리와 단계로 제공되기 때문에 하나씩 완료해 나가는 재미가 있다.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의 추천하는 수업 방식

Mondly (먼들리)에는 대화하듯 공부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채팅 봇이다. 채팅 봇이라고 되어있지만 원어민과 실제로 대화하는 듯한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8개의 주제가 있고 그 주제와 관련된 대화의 흐름에 따라 몇 가지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답변 예시를 준다. 그 가운데 골라서 내가 말하면서 대화 방법을 훈련하는 방식으로 학습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방식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쉽게도 8개의 주제 밖에 제공되지 않는다. 좀 더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부분이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언어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의 추천 대상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은 다양한 언어를 배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언어를 즐겁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도구가 될 것 같다. 여러 요소를 접목한 학습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콘텐츠를 통해 흥미로운 방식들이 마음에 든다.

이제 왕초보를 벗어나 초급 단계로 가기 위해 조금은 더 어려운 문장 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습자에게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은 괜찮은 선택 같다.
외국어를 공부할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소통을 위해 필요한 단어나 문장을 연습하는 것이다. 그러나 낯선 외국어에서 필수 단어나 문장을 찾거나 스스로 새로운 문장을 만들어가면서 공부한다는 것은 꽤나 성가시고 귀찮은 일이다. 하지만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는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그 수고를 덜고 보다 효율적으로 외국어를 공부하기 위해 학습지나 외국어 공부 앱을 이용하는데 돈을 쓴다.
Mondly (먼들리) 앱은 그런 실전에서 사용 되는 단어나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언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목표 달성을 원하는 모든 학습자들에게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은 썩 괜찮은 방법 같다.
Mondly (먼들리) 부가서비스 제공

Mondly (먼들리) 기본 앱 외에도 프리미엄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는 학습자에게는 Mondly KIDS와 Mondly AR 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이들이 게임을 하듯 단어를 익힐 수 있고, AR 증강 현실처럼 실제로 원어민과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도 새로웠다. 다만, Mondly AR 앱의 경우에는 현재 3가지 대화 주제만 제공하고 있어서 아쉽다.
Mondly (먼들리) 동기부여 방식 – Mondly 랭킹 보드

Mondly (먼들리)에서는 다른 학습자들의 포인트와 그 포인트를 반영한 순위 기록을 보여 준다. 학습자의 성향에 따라서 이 부분이 도움이 되는 경우들도 있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운 부분인데, 단순히 순위만 보여줄 뿐 커뮤니티나 이를 활용할 다른 방법들은 없다. BUSUU(부수)에 비해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Mondly (먼들리) 앱의 단점
Mondly (먼들리) 앱에 대해서 사람마다 느끼는 점은 다를 거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Mondly (먼들리)의 단점을 묻는다면 단어나 문장의 난이도 조절이라고 생각한다. 단어 보다도 문장이 그렇게 느껴졌다. 기본 단어를 공부하려고 했는데 어느 순간 예시로 든 문장의 난이도가 단어의 수준에 비해 어렵거나 문장이 길게 느껴져서 어려워지는 경우들이 꽤 있었다. 반대로 너무 쉬운 문장을 제공해서 당황스럽게 하기도 했다.
Mondly (먼들리) 언어 학습 앱은 사실 완전 처음 시작하는 초보가 하기엔 까다로운 것 같다. 기본적인 문법을 조금 경험하고 나서 접한 언어는 쉽게 적응했지만, 알파벳 등의 문자는 물론이고 문법적인 부분에 대한 학습은 거의 해주지 않기 때문에 호기심에 도전해 본 언어는 전혀 적응할 수 없었다. 그래서 왕초보 단계를 끝내고 초보 단계에서 조금은 더 어려운 문장 학습에 도전하고자 하는 학습자들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Mondly (먼들리)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왕초보 단계에 대한 기본 학습을 마치고 이용하도록 하자. 그러면 문장 학습의 어려움을 극복 하면서 실전에서 사용이 되는 문장을 더욱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지루하지 않게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게 된다.
Mondly (먼들리) 할인 구매 방법
Mondly (먼들리)는 다양한 기간을 선택해 구입할 수 있다. 다만, 앱내에서 구매를 하고자 했을 때 한 번의 구매로 평생을 이용할 수 있는 LIFE TIME 평생 이용권을 판매하지 않는다. 예전에 내가 구매할 때는 있었던 거 같은데, 난 가격 차이로 인해서 직접 Mondly (먼들리) 웹사이트에서 구매를 했었다.

Mondly (먼들리) 앱내 결제 가격을 살펴보면 너무 다양하게 나누어져 있어서 이해하기 조차 쉽지 않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Mondly (먼들리)에서 학습을 제공하는 언어는 다양하다. 그래서 원래는 1개의 언어를 1개월 배운다면 18,500원이다. 하지만 다양한 언어에 대해 학습하는 것도 18,500원으로 세일 중이다. 그래서 같은 가격이 여러 개 보인다.
그러나 나는 앱 내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다. 앱 내 구매를 할 경우에 내가 이용할 핸드폰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시스템 모두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앱 내에서 구매를 한다면 이용이 안 된다.

Mondly (먼들리) 사이트를 검색하면 이렇게 할인 중인 가격이 구글에서 확인된다. 난 이 경로를 통해서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지 1년이 넘었지만 가격은 그대로이다.

결제를 할 때는 해외 결제로 결제가 이루어진다. 이때 수수료가 발생해서 애초에 사이트에서 확인되는 금액 외에 2~3% 가량의 수수료가 붙는다. 이때는 나에겐 선택지가 없어서 그냥 신용카드로 이렇게 구매를 했지만 요즘은 트래블로그나 트래블페이 카드를 통해 결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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