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통장 추천 4탄 – 토스뱅크 외화통장

대부분의 국내 은행들은 다양한 외화통장 상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그 가운데 최근 출시된 따끈따끈한 외화통장이 있어 소개한다.

< 이미 더 뜨끈한 외화예금 상품인 신한은행 SOL 트래블 외화예금신한 SOL 트래블 체크카드가 출시되어 벌써부터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살짝 밀리는 기분도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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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결제 카드 추천 4탄 – 신한 SOL 트래블 체크카드

현재 토스 외화통장에 가입하면 외화를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링크를 통해 외화통장을 가입하면 토스 외화 통장에서 이용 가능한 17개 외화를 랜덤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미 토스 외화통장에 가입한 사람도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고 이벤트에 참여 할 수 있다.

https://tossbank.com/_ul/LdVH7MA

< 그간 소개한 외화통장에 대한 글을 글 아래 관련글에 있으니 확인하면 된다. >

최근 토스뱅크에서 외화통장을 출시했다. 기존에 추천한 외화통장들도 그마다 나름의 장점들이 있는 외화통장들이지만 이번에 나온 토스뱅크 외화통장도 이 상품만의 특징이 확실하게 있고, 다양한 혜택이 있어 알아두면 해외결제나 해외ATM 출금 이용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소개해 본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토스뱅크 외화통장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토스뱅크의 원화 통장을 보유한 만17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거주자)은 가입이 가능하다. 토스뱅크 원화 통장이 전제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토스뱅크의 원화 통장 이미 가입자가 많은 통장이라 실제 이 부분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는 비율이 높지는 않을 것 같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특징

17개 외화 거래 가능한 외화예금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하나의 계좌로 17개 외화를 거래할 수 있는 외화 입출금 통장이다. 외화통장이라 이자 혜택이 큰 의미는 없겠지만, 일부 소정의 이자가 발생하는 외화보통예금 상품이다.

< 17개 외화 종류는 아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환율 100% 우대 적용 통장

토스뱅크의 원화 통장과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연결해 환전을 할 경우 토스 고시환율 기준으로 외화 살때, 팔때 모두 환율 100% 우대 적용을 받을 수 있다.

< 토스뱅크 외화통장 적용 환율에 대해서는 아래 바로가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적용환율 확인 바로가기

토스 체크카드 외화 결제계좌로 이용

토스뱅크 체크카드를 이용하고 있다면 해외결제 이용 시 외화 결제계좌로 이용이 가능하다.

예금자보호 가능한 통장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는 예금자보호가 가능한 통장이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부분은 아니지만, 흔히 충전해서 사용하는 머니형 상품들과는 분명 다른 부분이라 안내한다. 최고 5천만원 까지 보호 받으며, 이 금액은 토스뱅크의 모든 잔고를 포함한 금액이고,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는다.

이렇게 대략적으로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는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추천하는 진짜 이유! 토스뱅크 외화통장만의 부가서비스와 혜택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토스뱅크 외화통장 부가서비스

외화모으기 기능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외화모으기 기능은 미리 설정한 금액이나 기간, 주기, 환율범위에 따라 자동 환전을 해주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토스뱅크 외화통장에 외화를 모을 수 있다.

설정한 주기나 해당하는 날의 오전 10시 토스 앱 ‘외화살때(전신환매도율)’ 환율을 기준으로 자동환전이 이루어지는데, 이때 환율 우대 100%를 적용받기 때문에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이 기능을 활용해 여행 자금을 조금씩 모아본다면 좋을 것 같다.

처리 시점인 오전 10시 기준으로 미리 설정해 둔 환율범위 즉 금액에 도달하지 않는 경우에는 환전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당일은 환전을 재시도 하지 않기 때문에 제한적이지만 본인이 원하는 금액에 외화를 모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외화모으기 서비스에 대한 신청이나 변경 또는 해지를 하는 경우, 적용은 다음 날부터 된다.

<‘외화살때(전신환매도율)’ 표현은 토스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일반적으로 ‘외화살때’=”현찰매도율”, ‘송금할때’=”전신환매도율”이라는 표현을 더 많이 사용한다. 혼동이 없기를 바란다. >

부족한돈 자동환전 기능

토스뱅크 외화통장의 부족한돈 자동환전 기능은 토스 체크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했을 때 유용한 기능이다.

해외결제나 해외ATM 출금을 이용할 때 해당 외화가 부족하다면 대부분의 카드 상품들은 잔액 부족으로 결제 자체가 거절된다.

그러나 부족한돈 자동환전 기능은 결제 시 부족한 외화 금액 만큼 연결된 본인 명의의 원화 출금계좌에서 인출하여 외화로 자동환전 후 외화통장으로 입금해주기 때문에, 잔액부족으로 인한 결제 거절없이 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하나 밀리언달러 카드처럼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이런 문제가 없지만, 트래블로그 카드나 트래블페이 카드 등의 선불 충전식 카드를 이용한다면, 다른 통화 잔고가 아무리 많아도 결제를 하는 해당 통화의 잔고가 조금이라도 부족하면 결제가 되지 않으니 간혹 불편한 상황이 발생 했었다.

부족한돈 자동환전 기능을 활용하면 그런 상황을 막아줄 수 있으니 편할 것 같다.

해외결제 카드로 가장 추천하는 밀리언달러 카드와 트래블로그 카드와 트래블월렛의 트래블페이 카드, 와이어바알리의 글로벌 카드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외결제 카드 추천 1탄 – 신용카드 밀리언달러 하나카드

베트남 여행 결제 카드 추천 –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와이어바알리

부족한돈 자동환전 기능을 통한 자동환전 시 결제를 요청한 해외 현지 통화에 따라 환전되는 통화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에 예치 가능한 17개의 통화는 원화 통장에서 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 이체할 때 처럼 토스 고시환율 기준으로 환율 100% 우대 적용을 받는다.

그 외 통화의 경우에는 미국달러(USD)로 환전되어 결제가 이루어진다.

< 이 내용은 바로 아래 “17개 외화 종류” 내용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그러나 부족한돈 자동환전 기능의 경우, 토스 원화 통장의 잔액 또한 부족한 경우에는 출금과 환전이 처리되지 않아 결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니, 불편함없이 이용하려면 미리 토스뱅크 외화통장이나 토스 원화통장의 잔고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토스뱅크 외화통장 이용 가능한 17개 외화 종류

토스뱅크 외화통장에 예치 가능한 17개 외화 종류는 아래와 같다.

한국인들이 여행을 많이 가는 나라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 해외여행 시 불편함 없이 토스 체크카드 결제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17개 통화 이외의 통화를 사용하는 나라를 방문 했다면 미국 달러(USD)를 이용하면 된다.

현지에서 결제한 통화를 달러로 전환해 출금 하는데, 이때 전환에 적용되는 환율은 토스 체크카드의 국제브랜드 카드사인 마스터카드의 환율을 적용받는다.

MASTER CARD 적용 환율은 아래 바로가기 링크 페이지에서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Mastercard Currency Converter Calculator 기능을 잠시 살펴보자면, From 부분에서 현지 통화를 선택하고, Amount 에서 결제한 현지 통화 금액을 입력한다.  To 에서 USD (미국 달러)를 선택하면 된다. Select date of transaction 에서 결제한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이때 Bank Fee 는 "0"으로 설정하면 된다. Bank Fee 는 대략적인 수수료를 계산해 보는 것이라 의미가 없으며, 현재 프로모션 중이라 "0"으로 계산하면 된다.

Mastercard Currency Converter Calculator 기능을 잠시 살펴보자면, From 부분에서 현지 통화를 선택하고, Amount 에서 결제한 현지 통화 금액을 입력한다.

To 에서 USD (미국 달러)를 선택한 후 Select date of transaction 에서 결제한 날짜를 선택하면 달러로 청구될 금액을 미리 예상하거나 계산해 볼 수 있다.

이때 Bank Fee 는 “0”으로 설정하면 된다. Bank Fee 는 대략적인 수수료를 계산해 보는 것이다. 현재 프로모션 중이라 발생할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0”으로 입력하면 된다.

MASTER CARD 적용 환율 확인 바로가기

토스뱅크 외화통장 이용 가능한 17개 외화 종류

지역 구분국가 & 통화
아시아
& 오세아니아
뉴질랜드 달러(NZD)
대만 달러(TWD)
말레이시아 링깃(MYR)
베트남 동(VND)
싱가폴 달러(SGD)
인도네시아 루피아(IDR)
일본 엔화(JPY)
중국 위안화(CNY)
태국 바트(THB)
필리핀 페소(PHP)
홍콩 달러(HKD)
호주 달러(AUD)
그 외 지역미국 달러(USD)
영국 파운드(GBP)
유럽 유로(EUR)
스위스 프랑(CHF)
캐나다 달러(CAD)

토스뱅크 외화통장 평생 무료환전 (환율 100%우대) 혜택

평생 무료환전 혜택은 토스뱅크 원화 통장과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모두 가입했을 경우 적용된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이 말하는 “평생 무료환전”이란 우리가 흔히 현금으로 환전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원화 통장에서 외화통장으로 이체를 할 때, 원화 통장 간의 이체와는 달리 두 통장 간의 통화가 다르기 때문에 “환전”이 발생한다. “평생 무료환전”이란 이 환전을 의미한다.

이 환전의 과정에서 대부분의 은행들은 전신환 환율을 적용하는데, 매매기준율과 전신환 환율의 차이가 바로 환전 수수료이며, 대략 1%의 수수료율를 적용한다.

그런데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환율 우대 100%를 적용해 이 1% 가량의 수수료가 없이 무료 환전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토스 환율페이지에서 안내하는 매매기준율이 적용이 된다.

이 혜택은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이용하는 동안 평생 혜택이 제공 되며,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본인 명의의 토스뱅크 통장 간의 입출금 거래 시에 적용이 가능하다.

환율과 환전과 관련한 용어가 생소하거나 이해가 어렵다면 아래 글들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환율 이야기 1탄 – 신용카드 해외결제수수료와 DCC 이해하기

환율 이야기 2탄 – 환전 환율 용어와 계산 방법(+해외결제 카드 추천)

무료환전 (환율 100%우대) 거래한도

평생 무료환전(환율 100%우대) 혜택은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본인 명의 토스뱅크 원화 통장 간 환전이 발생하는 모든 외국 통화의 입출금 거래 시 적용되며 혜택 제공 기간은 평생이지만, 거래 한도는 정해져 있다.

입출금 각각 한도가 적용되는데, 각각 월 USD 300,000의 거래한도를 적용하며 미국 달러 이외의 통화의 경우에는 미국달러(USD)로 환산한 금액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쉽게말해 원화통장에서 토스뱅크 외화통장으로 이체할 때, 외화통장에서 원화통장으로 이체할 때 각각 월 USD 300,000까지는 수수료없이 무료 환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거래한도는 거래제한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해외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

엄밀히 말하면 해외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 면제 혜택은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토스 체크카드와 함께 사용할 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토스 체크카드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된다.

해외결제 카드 추천 2탄 – 토스 체크카드(+토스 외화통장)

대부분의 국내 발행 카드들은 해외결제나 해외 ATM을 이용할 때 다양한 수수료가 발생한다.

그러나 현재 프로모션으로 해외결제 또는 해외ATM 출금 시 발생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와 해외서비스 수수료 등의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을 토스뱅크 체크카드의 해외 결제계좌로 지정한 경우에 한해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내에만 적용되는 혜택이긴 하지만 프로모션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있으니 소개한다.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 면제 프로모션 기간 : 2024.1.18.~2024.7.31

프로모션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지만, 그 여부는 현재 알 수 없기 때문에 원래 토스 체크카드로 해외 이용 시 발생하는 수수료도 함께 안내한다.

아래 수수료는 토스뱅크 원화 통장만 보유한 경우에는 현재도 적용되고 있는 수수료이다.

해외 결제 및 ATM 출금 수수료

수수료 구분수수료
해외결제 시 국제브랜드 수수료1%
해외결제 시 해외서비스수수료건당 US$0.5
해외 ATM 출금 시 국제브랜드 수수료1%
해외 ATM 출금 시 해외서비스수수료 건당 US$3

토스뱅크 외화통장 단점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이제 갓 출시된 따끈따끈한 상품이라 장점이 많은 외화통장이다. 하지만 사용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인 부분들이 많아서 누군가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들이 있으니 알아본다.

토스뱅크 외화통장은 외화보통예금이지만 타인 외화계좌나 타행 외화 송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토스 외화통장으로 부터 이체가 불가하며, 구글 애드센스나 유튜브 수익 등을 입금받을 수가 없다.

그리고 또하나 토스뱅크 외화통장만이 아니라 토스뱅크를 이용할 때 전반적으로 느끼는 단점인데, 토스뱅크는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다. 전화상담은 기본 15분 이상 매번 기다려야 하고, 24시간 고객센터를 통한 1:1채팅 상담도 답변이 오래 걸리는 편이다.

답변 또한 내용이 모호하거나 정확하지 않아서 더블체크를 하려면 홧병에 걸릴 수 있다. 모바일 은행인 걸 감안하면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도 있다.

마무리

그동안 많은 종류의 국내 카드를 해외에서 이용해 본 경험과 그 경험들로 인해 해외여행이나 해외사이트 결제 시 외화결제 카드를 주로 사용하게 된 지금, 토스뱅크의 외화통장과 토스 체크카드의 조합은 현재 나온 해외결제 상품들 가운데 꽤 높은 순위가 아닐까 싶다.

물론 외화통장의 경우 외화 송금이나 이체가 되지 않는다는 부분과 체크카드 혜택이 기간 한계를 둔 프로모션 혜택이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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